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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 오현경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화제 선상에 올랐다.
세월을 비껴간 외모로 봄의 여신처럼 등장한 오현경은 픽업 친구로 신효범을 지목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노안으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세요?"를 무한 반복하다가 근처에 다가오자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부둥켜 안고 반가워했다. 며칠 전 통화할 때까지도 출연 사실을 전혀 몰랐던 효범은 "잘 왔다. 불청에 한번 빠지면 못 헤어나온다"며 현경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이 장면은 9.8%까지 치솟으며 이날 분당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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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다음 주에는 최성국과 오현경의 초등학교 시절 특별한 인연이 밝혀질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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