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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유천 측은 "경찰에서 조사중인 상황에 대해 계속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경찰 조사중임을 고려해 밝힐 수 없다"며 불쾌감도 드러냈다.
경찰은 이날 오전중 박유천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전날 9시간 가량 진행된 1차 조사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하지만 박유천 측은 '제모' 관련 보도에 대해 "증거 인멸 목적이 아니다.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때도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를 제모했고, 제모하지 않은 다리에서 충분한 양의 다리털을 모근까지 포함해 채취해 국과수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경찰 측의 'CCTV' 주장에도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며 반발 중이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전 약혼녀 황하나(31)와 올해초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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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CCTV 관련 공식입장
박유천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입니다.
현재 경찰에서 박유천씨에 대한 조사중 정황에 대한 cctv 자료가 제시되고 있는데 우선 조사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정황에 대해서는 경찰과 박유천씨의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에서 보여준 cctv 사진에 대하여는 박유천씨도 설명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그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경찰조사중임을 고려하여 밝힐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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