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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오늘(18일)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전날에 이어 마약 투약 뿐 아니라 거래하고 소지한 혐의에 대해 집중추궁할 계획이다. 이어 박유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 씨 수사 과정에서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유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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