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충무로 대표 감독들이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옴니버스 영화 제작에 나선다.
|
장미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100년을 이어온 삶을 바친 한국영화의 개척인과 많은 영화적 스승과 함께 엄숙하게 진지하게 미래의 희망과 설렘으로 축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한국영화 100년 중 44년의 작은 발걸음을 함께했다. 위대한 스승과 그들의 길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마음 깊은 감사함과 영광을 느낀다. 위대한 스승의 길과 자기 삶을 헌신한 영화인을 기리며, 미래의 장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영화계는 1919년 10월 27일 개봉한 '의리적 구토'(김도산 감독)를 최초의 한국 영화로 보고 100주년이 된 2019년,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준비중이다. 연극과 영화를 병합한 '의리적 구토'는 단성사가 제작 상영한 작품이다. 영화계는 한국의 자본과 인력이 주축돼 제작한 점에서 한국 영화의 출발로 보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