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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 역시 '소우주 (Mikrokosmos)' 22위, 'Make It Right' 26위, 'HOME' 28위, 'Dionysus' 36위, 'Jamais Vu' 39위, 'Intro : Persona' 50위로 첫날에 이어 또 한번 한국 가수 최초 2일 연속 전곡이 '톱 50'에 오르는 공식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포티파이 '톱 200'에서 공개 첫날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4위, 둘째 날 5위를 각각 기록해 2일 연속 '톱 5'에 올랐다. 미국 스포티파이 순위는 빌보드 차트의 주요한 바로미터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2018년부터 빌보드 차트에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유료 구독 서비스와 플랫폼 스트리밍에 발생하는 플레이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둔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미국 NBC 방송의 'SNL'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한데 이어, 오는 5월 1일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전 세계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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