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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오늘(9일) 새벽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당초 이날 오후 워싱턴에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뉴욕으로 이동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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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은 2012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의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훈훈한 외모와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의 아들, 미국 명문대 출신 학벌로 '엄친아' 이미지를 쌓아온 로이킴의 혐의에 대중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것만으로도 지탄받은 로이킴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이후 취재진을 피해 몰래 입국한 것까지 드러나자 로이킴을 향한 비판 여론은 더욱 더 거세지고 있다. 로이킴의 팬덤 역시 로이킴의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는 "위법 여부는 경찰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팬덤 대다수 구성원이 여성인 상황에서 더는 로이킴의 활동을 수용하고 소비할 수 없다"며 소속사 측에 로이킴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제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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