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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몸무게 68kg에 충격 "말도 안 돼" 현실 부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9-04-09 23:0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의 1박 2일 단식원 입소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본격적인 단식원 입소 전 체중계 위에 올랐다. 홍현희는 68kg이라는 숫자를 보고 "이건 말이 안 된다. 아침을 너무 많이 먹고 와서 그렇다. 아침 먹으면 2kg 찐다. 김치찌개 먹고 와서 그렇다"며 믿기 힘들어했다. 불과 두 달 전 체중이 66kg이 나와 놀랐던 홍현희는 그사이에 살이 더 찐 자신의 모습에 "아니다"라며 현실 부정했다.

이에 단식원 원장은 "홍현희 씨 같은 분이 있어서 체중을 두 번 잰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는 인바디 측정을 했지만, 똑같이 68kg가 나왔다. 게다가 체지방이 45%에 체수분은 부족한 상태였고, 상체와 하체의 근육량 차이도 심각했다.

홍현희는 체중보다 더 심각한 몸 상태에 충격을 받았고, 원장은 "이 상태로는 오래 일을 하기 힘들다"고 경고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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