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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80도 달라진 비주얼로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미스터리 싱어들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이들은 3MC, 패널, 방청객의 말을 제대로 귀 기울여야겠다고 반성하는 것도 잠시, 또다시 본인들만의 독특한 촉을 보여주다 결국 파이널 라운드에서 음치를 선택하는 엉망진창 추리를 보여줘 웃음 폭탄을 날렸다.
그런가 하면 대반전의 비주얼로 승부를 건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스튜디오뿐 아니라 안방극장을 혼돈의 카오스로 물들였다. 퍼즐과 잘 어울린다고 강하게 믿었던 미스터리 싱어는 알고 보니 세계 밴드대회 한국 대표 밴드 보컬이었던 것. 실력자 '서영주'는 수줍어하던 모습을 말끔히 없애고 특유의 음색으로 담담히 넬의 'STAY'를 부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와이파이 설치 기사 '권형준'과 청담동 재즈바 듀오 '박수민, 장일현' 역시 소름 돋는 반전과 넋을 놓고 보게 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대급 반전이 가득했던 '너목보6'에 '밴드 너드커넥션 짱이네요. 팬 될 것 같아요', '밴드 보컬 음색 짱이다', '얼짱에 노래까지 잘하네. 대박 반전', '와이파이 기사님 목소리 너무 깔끔하다' 등의 열렬한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다음 주 금요일(12일)에는 시즌6에 나왔던 미스터리 싱어들의 중독성 강한 무대를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시간을 갖는다고 예고돼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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