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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열혈사제' 장룡 음문석과 쏭삭 안창환이 드디어 맞붙는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장룡과 쏭삭의 맞대결을 예고하는 29, 30회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 5일 '열혈사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거리 한가운데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장룡, 쏭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쏭삭은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장룡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다. 장룡 앞에서 움츠러들던 짠내 가득한 쏭삭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무에타이 능력자 다운 쏭삭의 포스가 그의 멋진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장룡과 쏭삭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몰려 있어 이들의 싸움 대결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장룡에게 온갖 설움을 당하던 쏭삭의 복수혈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톡톡 튀는 개성으로 '열혈사제'의 신스틸러로 등극한 음문석, 안창환의 맞대결이 시청자들에게 또 어떤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지, 본 장면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9, 30회에서는 경찰서장을 무너뜨리기 위한 김해일(김남길 분)-구대영(김성균 분)-박경선(이하늬 분) 등 '구담 어벤져스'의 공조가 펼쳐진다. 이 과정에서 마지막 구담구 히어로의 합류가 있을 예정. 클럽 '라이징문'의 실소유주인 경찰서장을 감방에 보내기 위한 이들의 작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열혈사제' 29, 30회는 4월 5일(금)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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