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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빙의' 빙의된 송새벽과 영매 고준희가 연쇄살인마가 빙의된 연정훈의 정체를 파악했다. 하지만 연정훈이 송새벽에게 빙의돼있는 형사의 딸과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폭풍전야의 상황이 됐다.
홍서정은 단번에 장춘섭이 "빙의된 상태"라는 걸 알아챘다. 그러나 "황대두는 아니에요. 근데 저 사람 몸에도 사악한 영혼이 들어가 있어요"라고 했다. 강필성, 홍서정에게 잡힌 장춘섭은 "니들 황대두 잡고 싶지? 내가 도와줄게. 우리 협상하자"라고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영매 홍서정은 장춘섭의 몸에서 사악한 사형수의 영혼을 소멸시켰다. 이제 남은 사람은 오수혁. 두 사람은 황대두의 영혼까지 소멸시킬 수 있을까.
한편, 황대두가 빙의된 오수혁은 김낙천(장혁진) 형사의 딸 김지항(서은우)과 가까워졌다. "나도 그냥 평범한 30대 남자에요. 사랑도 하고 싶고, 결혼도 생각하고, 이유 없이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해 설레기도 하는 평범한 30대 남자"라고 고백했고, 연인 사이가 된 김지항의 어머니에게 인사까지 드렸다. 누군가 보면 평범한 연인 사이 같지만, 김낙천 형사와 함께 찍은 김지항의 사진을 보며 의미심장하게 웃거나, 그간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들에게 했던 "고통과 쾌락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말을 남겨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빙의' 매주 수, 목 밤 11시 OCN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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