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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소속사 측 "사실 확인 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4-04 21:15 | 최종수정 2019-04-04 21:3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에디킴이 승리, 정준영, 로이킴 등이 속한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라고 보도했다.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은 참여자들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문제가 되고 있는 단체 대화방이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이며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에 달한다.

특히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대화방에 있었던 사람들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에디킴의 이름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뉴스데스크' 측은 "대화방에 있었던 사람들 중 가수는 승리와 정준영, 로이킴을 비롯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정진운, 최종훈, 에디킴 등 9명, 모델은 이철우 1명이다"라고 전했다. 에디킴의 이름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해당 보도와 관련해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에디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소식을 방금 접했다. 본인에게 확인하고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 가운데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러나 정진운과 이철우, 강인은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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