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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빙의' 송새벽과 고준희는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누군지 알아냈지만 살리지 못했고, 연정훈은 또 다른 문제를 예고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홍서정이 선택한 곳은 바로 그간 철학원을 운영하며 여자들을 홀렸던 배도령(조완기)의 신방. 영매들간에 천기누설을 공유하는 건 죄가 되지 않는다는 명목으로 배도령과 황대두의 사건을 공유하고 도움을 청했다. 이와 함께 빙의된 강필성과 홍서정은 마음을 다잡고, 먼저 황대두를 소환한 선양우(조한선)에게서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선양우와 오수혁의 교집합을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었다.
한편, 게임에서 이긴 빙의된 오수혁은 "게임에서 내가 이겼으니 살인을 멈출 이유는 없고"라며 또 다른 범행을 예고했지만, 며칠간 어떤 사건 사고도 없었다. 게다가 빙의된 오수혁은 이미 강필성 몸에 20년 전 자신을 검거했던 김낙천 형사가 빙의되어 있음을 알아챈 상황. 조용하던 어느 날, TF그룹의 파견직으로 온 여직원과 인사를 나눈 오수혁. 그녀는 바로 김낙천 형사의 딸 김지항(서은우)이었다. 그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인지, 온몸에 소름이 돋는 순간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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