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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특별한 때밀이 사랑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구잘 투르수노바는 남다른 찜질방 사랑을 드러냈다. 구잘은 "찜질방에서 먹고, 자고, 놀 수 있는 문화 자체가 신기하다"면서 예쁜 찜질방들을 찾아 다닌다며 범상치 않은 찜질방 전문가 포스를 선보였다. 이어 구잘은 목욕탕에서 벌어진 아찔했던 경험을 가감없이 공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이날 조나단 토나 또한 한국 목욕탕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조나단의 고향인 콩고에서는 알몸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는 것. 이에 조나단은 "태어나서 한 번도 아버지의 나체를 본 적이 없다"며 친구들과 함께 했던 목욕탕 첫 경험을 낱낱이 털어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나단이 생생히 들려 줄 '한국 목욕탕' 후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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