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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빅뱅 멤버 승리로 인해 촉발된 버닝썬 게이트에 대만 출신 '큰손'이라 불리는 일명 '린사모'의 이름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 수백억원대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증언까지 나와 눈길을 끈다. 1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린사모가 예치금 5억원을 내고 공익사업투자이민자 비자를 받아 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며 '서울 성수동의 38억원짜리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지난해 10월엔 롯데월드타워 펜트하우스를 240억원에 사들이는 등 한국에 수백억원대의 투자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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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린사모의 자금 흐름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고지기 안씨를 입건한 것도 이 투자금을 조성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린사모가 실제로 가상화폐를 통해 국내에 거액을 들여와 수백억원의 부동산 투자를 했다면 단순 시세 차익을 노리기 보다는 또 다른 '큰그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린사모의 대대적인 한국 투자는 어떤 목적이었을까.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가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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