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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컴백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이 월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밖에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를 위한 '서프라이즈 옷 선물'로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여자가 임신을 하면 포기하는 게 많구나 싶었다"라며 "아내가 아이 낳고 붓기 빠지면 새 옷을 사다준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직접 홈쇼핑에서 구입한 다양한 옷들을 드레스룸에 넣어놓았고, 메이비는 예상치 못한 패션쇼를 즐기며 행복해했다. 윤상현은 그런 메이비를 보며 "만화에서 튀어나온 여자 같다"며 꼭 끌어안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7%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후, 윤상현은 매니저 결혼식을 위해 메이비와 5년 만의 외출을 감행하기로 했다. 세 아이들을 두고 가는 외출이기에 두 사람은 만만치 않은 준비과정을 겪으며 험난한 출발을 예고했다.
한편,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사이판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강주은은 "25년 전의 사이판 신혼여행은 힘든 출발이었다"며 "이번 여행이 과거의 서툰 출발을 없애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이판의 황홀한 광경에 놀라워했고 최민수는 "25년 전에는 이게 눈에 안 보였었다"고 덧붙였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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