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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주진모가 위험한 판에 투입되면서 다채로운 캐릭터 변화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한석주는 선데이통신을 찾은 신인 여배우의 제보로 성 접대 현장에 잠복하며 새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카메라를 설치하고 몰래 빠져나오던 도중 창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들키기 직전 쫄깃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사진을 확보했음에도 어린 여배우가 처한 상황을 보고 참담해 하거나 자살 시도를 한 그녀를 살리기 위해 병원으로 뛰어가는 모습은 시청자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렇듯 한석주 역을 맡은 주진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곧은 신념과 인간미를 지닌 인물의 입체적인 면모를 탁월한 연기로 완성한다. 특히 아픈 딸의 새 심장이라는 목표를 둔, 아버지이자 끈기 있는 파파라치의 내, 외면을 섬세하게 그리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단단히 만들어 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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