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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심이 닿다' 이동욱과 유인나가 완벽한 엔딩을 그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정록은 소개팅 자리에 진심을 불렀고, 뒤늦게 소개팅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진심은 "죄송하짐나 이 남자는 내꺼다"라며 소개팅 자리에서 정록을 끌고 나왔다.
정록은 진심이 자신을 오해했을까 봐 걱정했다. 그러나 진심은 "모르고 나간 거 아니냐. 그 정도 믿음도 없으면 어떡하냐"고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록은 "고맙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기든 그게 무엇이든 우리 둘이 잘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며 행복해했다.
이를 알게 된 진심은 정록과 함께 있기 위해 일일 비서로 나섰다. 두 사람은 함께 일을 빨리 끝낸 후 본격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진심의 인터넷 생방송 스케줄이 잡혀서 또다시 떨어져 있게 됐다.
정록은 인터넷 생방송을 시청했고,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진심도 정록을 알아봤고, 두 사람은 깨알같이 비밀 연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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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진심이 떠나기 전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은 떨어져 지내면서도 매일 통화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진심은 미국 촬영 중 상대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진심은 정록이 오해할까 봐 전전긍긍했다. 또 한국에 돌아온 후 정록이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불안해했다.
하지만 정록은 진심의 귀국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고,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했다.
진심은 새 드라마를 통해 발연기 오명도 벗고, 배우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진심은 준석(이준혁)에게 "나 이제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 드라마도 다 끝났겟다 내 마음 가는대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진심은 정록에게 "나 더이상 피하고 싶지 않다. 우리 사이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 나란히 서서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다시금 사랑을 확인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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