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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가 30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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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사관학교'는 이미 일본과도 수출 계약을 맺을 정도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모비딕은 SBS의 모바일 제작스튜디오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은 예능 중심으로 제작됐지만 이제 드라마까지 제작하고 있다. 이들은 웹드라마를 키워 글로벌한 스튜디오로 진출하는 것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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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별 역을 맡은 윤보미는 이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해 "대본을 보고 농부와 농사 소재 드라마가 너무 새로웠다. 물론 처음 듣는 단어도 많아 너무 어려웠다"며 "솔직히 한별이라는 친구가 나와 성격이 비슷해서 성격을 표현하는것에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연기 경험이 많이 없다보니 모든게 다 공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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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역을 맡은 이민지는 "에피소드가 많았다. 전주의 한 농대에서 촬영을 했는데 학생들이 수확한 쌀이나 고구마를 주기도 했다. 사과를 땄다고 주기도 했다. 젖소가 젖 짜기 싫어 도망다니기도 했다"고 웃었다. "진짜 대학생활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한 이민지는 "개인적으로는 내가 문과인데 과학 수학 용어가 많이 대사 외우는데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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