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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김병철에게 반격을 가했다.
선민식은 인슐린을 들고 김상춘에게로 향했다. 선민석은 "온갖 편의 다 줬는데 이렇게 배신해? 배은망덕한 놈"이라며 그의 뺨을 내리쳤다.
김상춘은 "황제는 내가 아니라 과장 선생 아니었소. 조폭, 마약 중독자, 잡범 새끼들까지 규율 잡아준 나를 똘마니 취급하고 상납비까지 받아 챙긴 것은 과장 선생 당신 아니냐"라고 말했다.
나이제는 급히 교도소를 찾았고, 한소금(권나라 분)의 도움으로 김상춘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상춘은 저혈당 쇼크 상태에 빠졌고, 나이제가 응급처지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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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식은 나이제를 따로 만났다. 선민식은 "이재환(박은석 분)한테 복수하고 싶다고 했지? 내가 주겠다"라고 제안 했지만, 나이제는 "이재환을 줄 테니 김상춘을 잡아달라고 말하는 건가? 특별관리 VIP 명단도 달라"고 요구했다.
이때 모이라(진희경 분)에게 전화가 왔고, 선민식은 그를 만나러 갔다. 선민식은 이재환의 형 집행 정지를 두 달안에 받아주겠다며 자신을 태강병원 VIP 센터장 자리에 앉혀달라고 거래를 시도했다. 나이제의 접견 영상이 담긴 USB를 모이라의 딸 이재인(이다인 분)에 넘기기도 했다.
웃으며 떠나던 선민식은 이재준(최원영 분)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모이라의 계획이었다.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으려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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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선민식은 "이재환하고 VIP 명단 그거면 되겠나?"라며 나이제와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나이제는 "그걸론 조금 부족하다"면서 "오늘부터 이제부터 이 구역의 왕은 접니다"고 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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