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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0분 만에 2,000kcal"…'아내의 맛' 홍현희, '단식'과 '폭식' 사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3-26 23:3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의 '간헐적 단식'과 '간헐적 폭식'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지난주에 이어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장영란-한창, 홍현희-제이쓴, 2MC 이휘재-박명수 팸이 총출동한 '춘계 야유회 2탄'으로 역대급 '게임 배틀'에 돌입했다.

먼저 '내 짝궁의 발'을 찾아라 게임을 진행, 아내들이 안대를 낀 채 수많은 발바닥 사이에서 '남편의 발'을 감정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장영란은 "진짜 모르겠다"면서도 정확히 남편의 발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한수민, 홍현희, 문정원, 이하정도 남편의 발을 정확히 맞췄지만, 함소원은 진화의 발을 맞추는 데 실패했다.

'입에서 입으로' 게임은 '웃음 참기' 게임으로 대변신됐다. 웃기만 하면 터지는 '밀가루 폭탄'으로 인해, 옮기는 것보다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것. 급기야 게임 후반부에는 '아맛팸' 일동이 흡사 '갸루상'에 버금갈만한 새하얀 모습으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리멤버 아맛팸 퀴즈'에서는 '아맛팸'들의 강한 승부욕이 절정으로 치솟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모든 게임 후 잘 생긴 팀이 우승을 차지해 황금을 획득, 또한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MVP로 크루즈 이용권을 획득했다.


한편 홍현희-제이쓴의 '열정 만렙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홍현희는 하루 24시간 중 8시간 동안 먹고,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해야하는 '간헐적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했던 상황.

홍현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식사, 그 이후에는 '절대 금식'인 규칙을 지키기 위해 제이쓴에게 '냉장고 봉인'까지 부탁했다. 홍현희는 금식이 해제되는 오전 10시까지 1분도 어기지 않고 참기 위해 맨손 운동까지 하며 식욕을 떨쳤던 터. 그러나 10시가 되자마자 냉장고로 직진해 제이쓴의 봉인을 살벌하게 뜯어낸 후 '육. 해. 공'이 모두 담긴 어마어마한 양과 칼로리의 아침식사를 섭취했다. 제이쓴은 홍현희가 단 10분 만에 2,000kcal를 돌파하자, "간헐적 폭식이다"고 당황했다.

제이쓴은 홍현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현희 취향 저격 운동법'을 찾아냈다. 홍현희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을 고심했던 제이쓴이 운동하는 내내 홍현희의 폭소를 터트리는 '신박한 운동법'을 찾아낸 것. 두 사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조차 "정말 재밌겠다" "나도 배우고 싶어" 등 같한 호기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결혼을 앞둔 동생을 만났고, 그는 다음 아닌 클릭비 김상혁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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