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나나가 드라마 '킬잇'에서 카리스마와 액션, 섬세한 감정 표현의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연기로 '도현진 표' 걸크러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도현진으로 분한 나나는 완급 조절이 돋보인 연기로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나나는 실제 형사에 버금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카리스마로 도현진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가파른 절벽에서 거침없이 자일을 타고 장정들과의 대치에도 굴하지 않는 나나의 화려한 액션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나나는 다트 세계기록 보유자라는 도현진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다트를 하듯이 물건을 던지는 신에서는 목표로 하는 대상과의 거리에 따라 서로 다른 자세와 시선 처리를 연구하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도 도현진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깊게 고민한 흔적을 보였다.
이처럼 나나는 형사로서 냉철한 모습과 숨겨진 가정사의 아픔, 그 속에서도 진심으로 상대를 걱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도현진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소화해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이에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까지 앞으로 나나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드라마 '킬잇'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