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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의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유인석은 지난 2016년 승리와 함께 유리홀딩스를 창업한 인물로,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유인석은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윤 총경을 '경찰총장'이라고 불렀으며, 지인의 소개를 받아 지난 2016년부터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전 대표가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 박한별 측은 남편 유인석 사건과 관련해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왔으나, 유인석과 함께 윤 총경 부부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현재 박한별이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하차하라는 요구도 빗발쳤다. 결국 박한별은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죽고 싶을 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며 촬영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박한별의 사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20일 박한별 측은 "박한별이 현재 상황을 너무 힘들어 한다. 스케줄을 조정해달라고 드라마 측에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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