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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마음을 먹먹하게 만든 미스터리 싱어들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이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한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 노래와 몸이 따로 노는 립싱크 연기를 보여줬던 '일산 주엽동 전설의 로컬'은 알고 보니 밴드 부활의 8대 보컬 정단이었던 것. 특별 출연한 박완규, 김태원과 함께 꾸민 무대는 감동을 몰고 왔으며 또 하나의 '너목보'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명품 듀엣 '을지로 쎄시봉' 허준석, 김동현의 묵직하고 쓸쓸한 목소리는 스튜디오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기타와 음악 하나만으로도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허준석의 말은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으며 실시간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한편, 다음 주 금요일(29일)에 방송될 11회에는 명품 보이스 린과 환희의 등장을 예고해 이들이 힘을 합쳐 실력자를 찾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net,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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