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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철수가 1980년대 '송골매'의 뜨거웠던 인기를 언급했다.
유희열은 배철수를 "어린 시절 우상이다"라고 소개하며 반갑게 맞았다. '송골매'의 당시 인기에 대한 대화도 펼쳐졌다. 이에 유희열은 록밴드 최초 4년 연속 10대 가수상을 수상한 '송골매'의 레전드 기록을 전하기도. 배철수는 "우리도 감당이 안될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1980년대 '원조 연기돌'로 활약했던 배철수의 깜짝 과거도 소환됐다. 당시 인기로 '송골매'가 주연인 영화까지 만들어졌을 정도였다고. 배철수는 영화 '대학 괴짜들' 속 '술동네 시인'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영화의 범상치 않은 스토리가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하루의 끝에서 만난 대화의 마법, 배철수와의 원나잇 딥토크 KBS 2TV '대화의 희열2'은 3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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