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이사가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다.
양 대표이사는 "본 사안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관계기관에서 진행되는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좀더 명확한 사실관계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YG는 현재 양씨 형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홍대 클럽 러브시그널이 유흥주점임에도 일반음식점으로 신고 영업하는 방식으로 개별 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YG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대해 양 대표이사는 "죄송하다. 현재 조사중인 사안이다"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YG는 처음 승리 사태 발발 이후 "문제가 된 카카오톡 대화내용은 조작된 거짓"이라고 반발했으나, 결국 "아티스트 관리 부족 문제를 인지한다. YG 체질 개선이 필요함을 느낀다"고 말을 바꿨다. 이에 대해 양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무료로 보는 명품 사주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