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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다섯 남편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반면 비밀 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다른 축구 선수들과 함께 다니며 아내 이혜원은 다른 사람과 연인인 척 하기까지 했다는 뜻밖의 막장(?) 스토리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진 드라마 속 커플에서 현실 부부로 이어진 차인표와 신애라의 이야기는 특히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애사와 프러포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세기의 결혼식에 있었던 기상천외한 일들이 곳곳에서 튀어나온 것.
뿐만 아니라 권오중과 아내의 추억이 가득했던 신촌 거리 탐방 역시 흥미진진함을 더했고, 방송 말미 남다른 감회에 젖은 다섯 남편이 아내를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 모습들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스하게 감싸며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였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궁민남편은 수다만 떨어도 너무 재밌어", "권오중 남자다! 화끈하네", "차인표 프러포즈 정말 멋지다", "왜 연애 시절 이야기로 시작하나 했더니 이렇게 뜻깊은 주제로 마무리하다니" 등 이날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꿀잼과 훈훈함을 오가는 다섯 남편들의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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