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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불타는 청춘'에 '핵인싸' 청춘, 홍석천이 합류했다.
이어 홍석천은 자신을 마중나올 멤버를 기다리며 "여자들한테 환영 못 받을 것 같고, 남자들한테 미움 받을 것 같다. 중간에 껴있다. 어느덧 내 나이도 쉰이다.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 이게 왜 이러지 싶었는데 주변 사람들은 '형, 그거 갱년기야'라고 하더라"고 속내를 전했다.
청춘들은 새 멤버들 마중 나갈 사람을 제비뽑기로 뽑았고 이연수가 당첨됐다. 이연수는 홍석천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나도 놀랐지만 친구들도 놀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연수는 홍석천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줄 알고 '오빠'라고 불렀다가 한 살 연하임을 알고 민망해 했다. 하지만 이내 홍석천 특유의 친근함에 금방 친해졌고 이연수는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다. 어색한 분위기가 싫은데 그렇지 않아서 좋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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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혜림은 홍석천을 보고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석천도 "누나가 나를 많이 예뻐해 줬다"고 눈물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김혜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홍석천이 그 고백을 했을 때 왜 그랬냐고 했다"고 언급하며 홍석천의 커밍아웃 당시에 대해 이야기를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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