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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치' 한상진이 왕세제 정일우와 정면으로 대립하는 '압박 수사'를 펼쳐내며, 격이 다른 '미친 존재감'을 입증했다.
뒤이어 위병주는 이금에 대한 수사권이 왕실 직속 기관인 의금부로 넘어가게 되자, 주도적으로 사직을 결의하며 수사권을 다시 빼앗아왔다. 사헌부로 수사권이 돌아오기 전 이금에게 스스로 사건을 해결할 사흘의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위병주는 노론 세력의 우두머리인 민진헌(이경영)과 손을 잡고 사건의 진범인 여자 아이를 빼돌려 이금 앞에 내보이는 '충격 엔딩'을 선사해 주목도를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진은 왕세제로 등극한 정일우와의 '1대1 맞대면'을 통해 사헌부 집의다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나아가 자신의 판을 만들기 위해 '적폐' 민진헌과 또 한 번 연대하는 '반전 행보'를 거듭해, 극 중반부 '태풍의 핵'으로 등극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의중을 알 수 없는 역대급 '야망캐' 위병주의 행보에 더욱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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