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 이준호-유재명이 서로를 향한 날 선 의구심을 드러낸다. 두 남자의 신원조사 결과를 담은 '자백'의 티저 영상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2종의 영상은 이준호와 유재명이 각각 서로의 신원조사 결과를 읽어 내려가며 상대방에게 의구심을 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준호는 극중 유재명의 신상이 적힌 서류들을 넘겨보며 "별명은 악어, 집요하고 치밀하고 끈질기고 악착같은 형사"라고 읊조린 뒤 일순간 표정이 돌변한다. 이어 이준호는 예리한 눈빛을 빛내며 '그가 쫓는 게 진실일까? 집착일까?'라며 의문을 던지고 있다.
유재명은 이준호의 신상명세서 속 특이 사항에 화들짝 놀라고 있다. '아버지가 사형수'라는 대목을 발견한 유재명은 '그래서 변호사가 된 건가? 살인자를 변호하기 위해서?'라며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처럼 서로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동시에 각을 세우는 이준호-유재명의 모습이 극중 두 사람의 첨예한 갈등을 예고해 긴장감이 치솟는다.
한편 '자백'의 5차 티저 영상 공개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집요하고 치밀하고 끈질기고 악착같게 자백 대박을 기원하고 싶다 우리가 기다리던 장르물이 여기에 있습니다", "긴장감 쩐다! 오랜만에 볼만한 장르물 탄생한 듯", "오오 텐션 장난아니다 완전 기대중", "티저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 상승중!", "티저도 이렇게 쫀쫀한데 드라마는 더 장난 아닐 듯", "본방 사수할 드라마 생겼다!", "자백 분위기 완전 내 취향", "빨리 첫방 보고싶다", "이준호 유재명 대사톤 너무 좋다", "이렇게 드라마 기다린 건 처음"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tvN 장르물 흥행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는 3월 23일(토)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