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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 골절' 김남길 측 "'열혈사제' 촬영 복귀…통원치료 병행 할 것"[공식입장]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07 18:0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늑골 부상을 당했던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에 복귀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김남길이 오늘 오전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SBS 측에서는 배우 보호 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 분량 촬영을 미뤘으나, 결방을 막고자하는 배우 의지로 어제 퇴원하고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씨제스는 "완치를 위해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촬영 이어가겠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김남길은 16회 촬영 도중 늑골 골절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길은 액션신 촬영 중 격렬한 충돌 뒤 한동안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과 3일 예정된 김남길 촬영 스케줄은 취소됐다. 또 지난달에도 촬영 중 액션 촬영 중 손목을 다쳐 깁스를 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정의롭지만 다혈질인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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