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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 해당 쇼핑몰에는 20억원의 채무가 있어 50%의 지분율에 따라 10억원을 변제 후 사임했다. 쇼핑몰의 간이 회생 절차는 그 이후"라며 "박태준은 공동대표직에서는 사임했지만, 오랜시간 애정을 갖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문제가 정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조선비즈는 "박태준이 운영하는 남성 의류쇼핑몰 '아보키스트'가 지난달 28일 간이회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아보키스트는 2010년에 설립된 남성 의류 전문쇼핑몰으로, 박태준은 이 쇼핑몰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다. 아보키스트의 매출액은 연 200-3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오프라인 실적 부진과 온라인 경쟁 강화 등의 이유로 2017년 83억원까지 하락했다. 부채는 22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박태준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박태준 씨는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 씨는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하였습니다.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되었습니다.
박태준 씨는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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