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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과 강경헌이 '제2의 치와와 커플'을 떠올리게 했다.
또 김도균은 최근 김광규에게 밥솥 선물을 받은 후부터 되도록이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문영은 "음식이 건강에 8~90%를 좌우한다. 좋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날 구본승과 강경헌은 김도균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지 않던 김도균은 전날 강경헌의 요청을 받고 아일랜드에서 자주 끓여 먹었던 된장찌개를 만들었다. 강경헌도 김도균을 위한 건강식 청국장찌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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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구본승은 강경헌을 바라보다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강경헌은 "난 남자 옷이 좋다. 예뻐 보인다"며 웃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도균은 "옛날에 김국진 멘트랑 오버랩이 된다"며 4년 전 치와와 커플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장을 보고 온 다른 청춘들은 세 사람의 모습에 "신혼부부랑 아버님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아침을 먹으며 구본승의 잠버릇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강경헌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구본승의 잠버릇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른 사람들의 짓궂은 장난에 강경헌은 "맨날 여기서 보지 않냐"고 말했고, 구본승은 "경헌아. 조심해야지"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 더욱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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