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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트래블러' 이제훈이 류준열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훈은 '배낭에 딱 세가지만 넣을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선크림, 모기퇴치제, 준열이(?)를 꼽았다. 이제훈은 "준열이를 담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ALK 촬영 당시에도 "류준열과 함께라면 배낭여행에 한번 더 도전 할 수 있다"며 무한한 믿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류준열은 배낭에 넣지 않아도 될 것으로 '휴대폰'을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여행 하고 싶은 나라로 모두 '쿠바'를 꼽았다. 류준열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쿠바 사람들'"이라며, "다시 그들을 만나러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쿠바의 비냘레스에서 말을 타면서 시골 농장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고 말하며 지난 여행에 대한 진한 여운을 드러냈다.
JTBC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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