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Be.A(비에이) 영균이 승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로서 한마디 해주겠다며 스텝분들 다 보는 앞에서 '나랑 동갑 아닌가? 이만큼 해도 안 되는 거면 기술이라도 배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돈 벌어서 효도해야지'라고 조언이랍시고 비수를 꽂고 가시더니 이제 온 국민 앞에서 몇 배로 돌아가네요"라고 남겼다.
이어 "효도는 늘 잘하고 있어요. 돈으로 효도하는 거 아니더라고요. 사람은 역시 겸손해야 된다는 걸 배우게는 해주셔서 감사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영균은 해당 글에서 특정 인물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버닝썬', '물뽕', '성매매'라는 해시태그를 남긴 것과 승리와 1990년생으로 동갑이라는 점 등에서 글에서 언급한 '선배'가 승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