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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빅뱅 승리가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각종 논란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가 나 계시지만,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받겠다"며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승리 측 변호인은 "경찰에 따르면 현장 1차 조사 결과 문제 없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모발에서는 2~3년 전 기록까지 나오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졌으니 1~2주 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마약 투여 혐의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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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승리의 생일파티에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도 함께했다. 두 사람은 VIP 명단 작성부터 여성 게스트 초대까지 함께했으며, 생일파티 2개월 후에 버닝썬을 오픈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조선일보는 이날 새벽 YG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기록물 파쇄 서비스 업체 차량 두 대가 들어간 정황을 포착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박스와 트렁크 등 수십 개가 차량에 실렸다. 업체는 이들 물품을 싣고 경기 고양시로 떠났다"며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인 승리가 전날 경찰에 자진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는 사이, 파쇄 업체를 불러 다량의 물품 파쇄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해 이번 사건에 YG엔터테이먼트가 어디까지 개입한 것이지도 의문을 키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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