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조태오는 불합리함을 따지고 드는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클럽 내에서 보란듯이 마약을 흡입한다. 여성들을 향한 희롱과 막말은 기본. 불리한 것은 모두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도철을 중심으로 광역수사대의 칼날이 자신을 향하자 인맥과 돈을 이용해 경찰은 물론 검찰을 자신의 손으로 좌지우지하려 한다.
이러한 내용 탓에 승리의 버닝썬 사건과 함께 '베테랑'은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베테랑2'의 부제는 '버닝썬'"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나왔고, '베테랑2: 버닝썬'의 가상 시나리오와 가상 캐스팅까지 등장했다. 과연 영화에서처럼 현실에서도 권선징악이 실현될 수 있을까. 그 엔딩이 주목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