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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B급 감성의 귀재이자 A급 멀티크리에이터 유세윤이 새 사부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백만원의 돈을 준 뒤 "오늘 사부는 아무 광고나 섭외받지 않는다. 그를 설득하여 광고 한편을 제작하라"는 미션을 주었다.
만능 크리에이터 사부는 멤버들을 만나기 전에 깜짝 미션을 주었다. '중2병'을 키워드로 영상을 찍어서 보내라고 한 것. 사부는 '중2병'에 대해 "중2병은 자신의 낭만을 믿고 꺼내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윤세윤에게 각자 '중2병'을 키워드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윤세윤은 해당 영상을 찍으라고 한 것에 대해 "중2병은 내려놓는 것인데, 내려놓을 줄 아는지 궁금했다. 대중들에게 '왜 저래'라는 말을 들어야한다. 우리 행동의 이유가 궁금해져야한다. 그것이 크레이티브의 시작이다"고 설명해 멤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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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상윤의 B급감성의 잠재력을 본 윤세윤은 그에게 가발과 복장을 장착하고 '번개맨'으로 변신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상윤은 180도 변신했다. '번개맨' 복장을 하고 홀로 식당으로 향했고, 유세윤의 지시대로 주저함 없이 홀로 식사를 즐겨 웃음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내가 알던 상윤이 형이 아니다", "형이 뻔뻔해졌다"며 당황한 반면 사부는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뮤지션 UV 멤버이기도 한 유세윤은 광고의 씨엠송을 만들기 위해 작업실로 멤버들을 데리고 갔다. 곧이어 UV 멤버 뮤지도 등장했고 그는 "'쿨하지 못해서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도 단시간 내에 만들어서 발표했다"면서 즉석에서 '집사부 일체' 씨엠송 작업에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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