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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이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방송 2주 만에 토요일 예능 강자에 등극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 배우 김영옥이 직접 경험한 광복, 6.25전쟁, 이산가족 상봉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울렸다. 그 결과 지난 첫 방송 보다 상승한 6.7%(수도권 기준) 시청률로 시즌 자체 최고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에서는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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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지난 주 첫 방송에서 한반도 근현대사의 아픔이 있는 강화도의 선을 넘으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주엔 강화도의 시간이 멈춘 섬이자 북한과 맞닿은 강화 교동도를 찾아 분단의 슬픔을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풍광 속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픈 역사가 있는 제주도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문근영은 강화도와 제주도에서 특급 활약을 펼치며 멤버들이 '근영앓이'를 하게 만들며 웃음 자아냈다. 또한 제주도의 건국 신화가 있는 삼성혈과 중세 한국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제주 방언의 역사, 과거 유배지였던 제주도의 모습 등 아름다운 풍경 속에 우리가 잘 몰랐던 제주도의 풍성한 이야기들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제주도에서의 두 번째 여정을 함께 할 특급 게스트의 등장을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급 게스트의 등장에 멤버들이 모두 기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문근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현재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는 발로 터는 탐사예능으로, 전현무-설민석-문근영-유병재-다니엘 린데만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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