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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이템' 주지훈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주지훈은 극 중 구동영에게 거꾸로 매달려 고통을 당하면서도 조카 강다인(신린아 분)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주지훈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고통에 몸부림치는 강곤의 모습을 표현하며 보는 사람까지 강곤의 고통을 전이시켰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맞서며 정신을 잃어가는 상황에서도 조카 다인을 발견하고 하나뿐인 피붙이를 지키려는 간절함과 애절함이 더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뒤이어 찾아온 더 큰 위기 속 주지훈의 연기는 몰입도를 높였다. 조세황(김강우 분)이 팔찌를 빼앗으려 혼자 있는 강다인을 찾아왔고, 결국 화를 당하게 된 것. 강곤은 뒤늦게 쫓아갔지만 이미 강다인은 의식을 잃고 말았다. 주지훈은 긴박한 상황 속 흔들리는 시선, 불안한 표정으로 다급하고 혼란스러운 강곤의 심리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한편, 주지훈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빛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 7, 8회는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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