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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근 '1000만 배우'로 등극하며 스크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 한때 충무로를 쥐락펴락한 최고의 신 스틸러 오달수의 빈자리를 채운 새로운 신 스틸러, 더 나아가 '심(心) 스틸러'로 떠오르며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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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진선규의 두 번째 흥행작인 '극한직업'은 1359만 관객을 돌파, 역대 코미디 장르 최고 신기록을 세우며 개봉 4주째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중. 이렇듯 '극한직업'은 진선규의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1000만 작품을 돌파한 최초의 기록이자 최고의 흥행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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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앞으로 개봉될 '롱리브더킹'(강윤성 감독) '퍼팩트 맨'(용수 감독) '암전'(김진원 감독) '로망'(이창근 감독) 등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명실상부 충무로 최고의 '심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동안 충무로는 '흥행요정'이라는 애칭을 얻은 오달수가 존재감 있는 '신 스틸러'를 도맡으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성 추문 파문에 휩싸이며 활동을 전면 중단, 충무로에 커다란 빈자리가 생겼다. 작품의 맛을 끌어올려 주는 실력파 신 스틸러의 부재에 한동안 방황했던 충무로는 진선규라는 보배를 찾으며 안정을 되찾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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