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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일우는 요양센터에서 군복무를 했다고 밝혀 母벤져스의 호감을 샀다. 이어 올해 38세의 싱글 누나가 있다며 "어디 가도 내 누나라고 할 정도로 닮았다.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10년 정도 외국에서 공부하다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일우는 '김건모랑 결혼하는 사람은 평생 심심하지 않겠다'는 누나의 말을 전했고, '매형으로 김건모 어떠냐'는 말에 "재미있을 것 같다. 누나가 좋아한다면 반대 안한다"라고 덧붙여 김건모의 어머니를 흐뭇하게 했다. 신동엽은 "축의금은 양쪽에 다 내는 걸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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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는 절친 이민호에 대해 "학창시절부터 제일 좋아한 동네 친구"라며 "고등학생 때부터 유명했다. 얼굴에서 빛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와 정반대인데 유일한 공통점은 먹는 것(음식 취향)"이라며 "처음엔 서로 이해 못했던 걸 서른 넘으니까 받아들이고 어느 순간부터 배려하게 되더라"고 밝혔다. 현재 부모님과 살고 있다며 "조만간 독립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일우는 SBS 드라마 '해치'에서 영조 역을 맡아 권율-고아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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