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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 패밀리' 보라 "연예인 된 게 내가 한 가장 큰 효도"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2-18 11:37


영화 '썬키스 패밀리'의 제작보고회가 18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인사말을 하는 윤보라의 모습. 동대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2.1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보라가 본인이 한 가장 큰 효도를 '연예인이 된 것'으로 꼽았다.

1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영화 '썬키스 패밀리'(김지혜 감독, 영화사두둥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김지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보라는 '부모님께 한 가장 큰 효도'에 대해 묻자 "연예인이 돼서 열심히 일하는게 가장 큰 효도인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는 일 좀 하라고 하신다. 제가 씨스타를 할 때는 스케줄이 많았는데 요새는 한 작품하고 쉬고 그러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이제는 일좀 해야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올해는 조금더 열심히 활발하게 일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단편 영화 '시작 그리고 이야기'를 연출한 김지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장성범,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 예정.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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