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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키스 패밀리' 황우슬혜 "예쁨? 조명 신경써주신 덕..본질은 아냐"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2-18 11:26


영화 '썬키스 패밀리'의 제작보고회가 18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영화다. 무대로 입장하는 황우슬혜의 모습. 동대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2.1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황우슬혜가 영화 '썬키스 패밀리'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영화 '영화 '썬키스 패밀리'(김지혜 감독, 영화사두둥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김지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우슬혜는 독특한 캐릭터 미희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저는 열심히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현장에서도 열심히 하는데 현장에서 희순오빠가 너무 웃으셔서 힘들었다"며 웃었다. 이어 '예쁨'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묻자 "감독님이 조명과 자세를 신경써주신 덕이다. 본질은 그렇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가족 코미디 영화다. 단편 영화 '시작 그리고 이야기'를 연출한 김지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장성범,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3월 개봉 예정.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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