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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해진이 119특수구조 대원이 되는 돈과 명예의 화신 강산혁 역할로 2019년 첫 드라마를 확정 지었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BS '피아노'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굵직한 작품을 성공시킨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고 2002년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스페셜 '끝내주는 커피', 미니시리즈 '백설공주' 등 휴머니즘과 서정성이 짙은 작품을 보여준 이선영 작가가 집필한다.
박해진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소방관 지원 봉사·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2018년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도 임명돼 화재 안전 홍보영상에서도 소방관으로 촬영하는 등 실제 119구조 대원 역할과 인연이 깊다.
이처럼 소방관 활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박해진이 보여주는 구조 대원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2월 밸런타인데이 기념 일본 팬미팅 등 해외 활동과 함께 상반기 '시크릿' 촬영에 돌입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열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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