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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능력자와 에이스의 대결에 SBS '런닝맨' 시청률이 수직상승했다.
3라운드로 구성된 대결은 라운드별 승리에 따라 룰렛칸이 적립됐고, 각 팀은 치열한 대결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1라운드 '운명의 고? 스톱!'에서는 유재석과 이광수의 '꽝손 퍼레이드'가 이어졌지만, '금손' 송지효의 활약 속에 에이스팀이 승리했다. 2라운드는 능력자팀이 간신히 한 게임 승리했지만 에이스팀 우세를 뒤집진 못했고, 3라운드 또한 에이스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룰렛칸을 더 많이 가져간 송지효는 김종국과 함께 최종 대결로 룰렛을 돌렸고, 룰렛은 송지효의 이름에서 멈췄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8%까지 뛰어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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