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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케이티 페리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며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케이티 페리는 돌리 파튼,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케이티 페리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공개 열애 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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