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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혼자산다' 최강창민과 시우민이 달달한 설산 데이트를 즐겼다. 박나래는 템플스테이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겨울산 절경을 감상하며 등산을 시작했다. 특히 두껍게 옷을 입은 시우민은 산을 오르는 내내 땀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결국 그는 "다 벗고가고 싶다"고 도발적인 멘트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어느덧 목적지 부근에 다다랐고, 두 사람은 하얗게 펼쳐진 눈 위에 몸을 던졌다. 그러나 한라산 등반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러브스토리'를 생각하며 눈밭에 몸을 던졌지만, 생각처럼 푹신하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배부르게 만찬을 즐긴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 눈싸움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설산 데이트에 시우민은 "완벽했다. 등산하러 가는 과정도 너무 아름다웠다. 이걸 알려주신 창민이 형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시우민과 함께 한라산에 와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다. 이 곳에서 받은 기억과 추억으로 올해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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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기안84의 사무실 개업식에서 봤던 그녀의 지난날을 정확하게 꿰뚫은 신년운세에 충격받은 박나래는 속세의 삶을 잠깐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절까지 걸어가는 길이 너무나도 멀어 템플스테이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다짐을 무를까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절에 도착한 박나래는 폴란드에서 온 외국인 스님의 등장에 당황했다. 뿐만 아니라 룸메이트도 외국인이었고, 특히 이 외국인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는 정관스님의 교육하에 뷔페식 사찰음식 요리를 배웠다. 본격적으로 사찰 음식 요리에 몰입한 박나래는 색다른 레시피에 감탄했다. 스님의 맨손 요리법에 놀라는가 하면 몇 가지 들어가지 않는 양념의 맛에 흥분했다. 박나래는 사찰음식 간 맞추기에도 도전했는데, 평소 음식의 간을 잘 맞춰 '맛간 나래'라는 별명이 있는 그녀답지 않게 무척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요리 시간이 끝난 후 모두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으로 발우공양 체험에 나선 박나래는 멈출 수 없는 폭풍 젓가락질과 끊임없는 묵언 감탄을 하며 음식에 무아지경으로 빠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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