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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조우리와 한보름이 휴식기간에 느끼는 불안감을 털어놓았다.
조우리는 드라마가 끝난 후 찾아온 휴식기간에 느끼고 있는 불안함을 고백했다. 조우리는 짧지 않은 무명기간 끝에 작년에 종영한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역할을 소화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보름 역시 언니이자 같은 배우로서 기약 없는 휴식과 대중에게 잊혀 진다는 두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힐링 액티비티 여행의 두 번째 날을 이어갔다. 여행 첫날은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현실 액티비티인 낚시와 루지를 즐겼다면, 두 번째 날은 가상세계 액티비티를 선택해 VR 체험에 나섰다. 스릴 넘치는 가상세계에 푹 빠진 두 사람의 비명소리가 게임센터를 흔들었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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