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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 출연을 확정하며 독보적인 클래스를 증명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유튜브 채널은 누적 조회수만 약 42억 회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가 스티븐 콜베어와 만나는 건 처음이다.
특히,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에드 설리번 극장(Ed Sullivan Theater)'에서 촬영된다. '에드 설리번 극장'은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가 미국 진출할 당시, 첫 데뷔 무대를 가진 장소로도 유명하다. 블랙핑크 또한 같은 곳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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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아침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방송 프로그램이다. 'Strahan and Sara(GMA Day)'는 '굿모닝 아메리카'의 연장선 상에 있는 낮 방송으로, 'Michael Strahan'과 'Sara Haines'가 공동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레이트쇼'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는 블랙핑크가 과연 어떤 퍼포먼스로 미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한편, 지난해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의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예고한 블랙핑크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를 대규모로 펼치며 '글로벌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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