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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살림남2' 홍콩에서 이루어진 최민환 가족과 FT아일랜드 멤버의 만남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고갔을까.
홍콩 공항에 도착해 민환에게 연락을 취한 율희와 부모님은 재율이가 너무 어려 공연을 보지 못하기에 한 명은 공연 대신 재율이를 돌봐야 한다는 사실을 접하게 됐다. 이에 부모님은 서로 민환의 공연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유를 대며 웃음을 샀다.
멤버들을 위한 선물을 사서 공연장으로 들어선 가족들은 입장만으로도 팬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특히 재율을 알아보고 환호하는 팬들을 보고 가족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재율이에 대한 얘기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율희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는데, 이날 멤버들은 이제껏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공연이 끝난 후 민환은 부모님과 율희에게 근사한 야식을 대접했다. 하지만 공연을 본 사람과 보지 못한 사람으로 나뉘어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한 부모님은 다음날 일정으로도 신경전을 이어가 지켜보던 아들 부부를 긴장시켰다.
최민환, 율희 부부와 FT아일랜드 멤버들과의 만남 현장이 공개될 100회 특집 '살림남2'는 오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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